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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영입 후 두 시즌 연속 우승


우리은행은 팀이 '위기'에 처해 있다는 평가를 받을 때마다 적절한 선수를 영입하며 전환점을 만들었습니다. 2017년 4월에는 잦은 부상으로 '프라임을 넘었다'는 평가를 받은 김정은(하나은행)을 3년 계약으로 영입했습니다. 위험한 영입에 대한 우려가 많았지만, 김정은은 이적 후 첫 시즌 우리은행의 6연승 행진을 이끌며 우승 MVP로 선정되었습니다. 영원한 하위권 팀의 '외로운 에이스'였던 김정은의 커리어 첫 승이었습니다.

2021-2022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박지수(갈라타사라이 SK)가 이끄는 KB에 무참히 패한 우리은행은 FA 최대어로 꼽히던 김단비를 2022년 5월 계약 기간 4년에 무려 4억 5천만 원의 연봉을 받고 데려왔습니다. 김단비의 합류로 2021-2022시즌 우리은행 최다 득점을 기록했던 김소니아(BNK)가 보상선수로 팀을 떠났지만, 만능 포워드 김단비의 합류는 우리은행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2022-2023시즌 박지수는 공황장애와 손가락 부상 후유증으로 9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고, 우리은행이 시즌을 지배했습니다. 정규시즌에서 25승 5패 승률 8할 3푼 3리로 우승을 차지한 우리은행은 플레이오프에서 신한은행을, 챔피언결정전에서 BNK를 가볍게 꺾고 12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단비는 정규시즌 MVP와 챔피언결정전 MVP를 휩쓸며 프로 데뷔 이후 최고의 순간을 누렸습니다. 바카라사이트

2022-2023시즌이 끝난 후 우리은행의 김정은은 하나은행으로 떠났고 KB의 박지수는 건강한 모습으로 코트에 복귀했습니다. 여기에 우리은행은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유승희가 시즌 개막전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는 불운도 겪었습니다. 우리은행은 23승 7패 승률 .767로 상당히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승률 27승 3패 .900을 기록한 KB를 넘지 못하고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정규시즌 우승은 KB에게 내줬지만 우리은행은 '봄 농구의 별'이었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 삼성생명 블루밍스를 만나 1패를 당한 후 3연승을 달리며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우리은행은 정규시즌 전적 2승 4패로 불리했던 KB를 상대로 3연승 1패를 거두며 2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MVP를 차지했습니다. 김단비는 하은주, 임영희(우리은행 감독), 박혜진에 이어 4번째로 2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MVP를 수상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Created: 14/11/2025 16: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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